금융재테크

기준금리 인상 시대에 목돈관리

Whatever 2022. 7. 2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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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 3%대 시대 도래

 

어떻게하면 금리 상승기에 현명하게 목돈을 관리할 수 있을까요? 목돈을 가지고 있다면 정기예금이 정기적금보다 보다 유리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의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에 맞춰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인상되며 금리 3%대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기준금리 상승으로 시중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지방은행, 기타 금융기관의 정기예금 금리가 인상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은 심지어 금리가 3~4%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은행은 저마다 정기예금 가입시 금액, 기간, 우대금리 조건이 다르고, 가입 기간에 따른 금리가 다를 수 있으니 이를 유의하면서 가입할 정기예금 상품을 찾아야 합니다. 

 

(사진출처 unplash)

 

 

 

 

기준금리 인상기에 목돈관리 

 

저는 2개월 전에 정기예금 2.6%의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했었는데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제가 가입했던 정기예금 상품의 금리가 3.2%로 인상되었습니다.  2.6% 금리로 정기예금 상품을 가지고 갈지, 아니면 해지하고 3.2% 금리로 재가입할지를 고민하다가 저는 해지하고 재가입했습니다. 우선, 가입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고 고금리로 상품을 갈아타는 게 보다 더 이득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제 상황이 정가예금 상품 만기까지 3개월 남은 상태였다면, 만기까지 기다린 후 또 다른 고금리 정기예금에 가입했겠지요. 

 

그런데 새로 정기예금을 가입하려는 분들이나 만기가 얼마남지 않은 분들도 어떻게 목돈을 관리해야 할지 고민되기는 마찬가지 일겁니다. 특히, 새로 정기예금에 가입하려는 분들의 경우 대부분이 불안정한 주식이나 가상자산에서 투자금을 인출해서 안전하면서 고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의 정기예금에 목돈을 넣어 두려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막상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하려고 해도 기준금리 인상이 추가로 예고되었기 때문에 최적의 가입시기를 고르기가 힘듭니다.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연 2.75~3.00%로 계속 올린다고 예고한 만큼 더 기다렸다가 금리가 더 높은 특판상품이 나왔을 때 가입하는 게 유리합니다.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되면 4%를 넘어 5%대의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4~5%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목돈을 그냥 일반예금 통장에 그냥 두기보다는 파킹통장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보다는 일단 정기예금에 가입하되 만기를 짧게 3개월이나 6개월 정도의 기간으로 가입해 두는 것이 이득입니다. 이렇게하면 금리가 또 다시 오른다고 해도 금방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에 그때 재예치를 하면 이자를 손해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괜찮은 금리의 정기예금 상품이 있다면 3개월로 짧게 들어가서 자주 회전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단, 대부분의 경우 기본금리는 최대 일수 또는 개월수에 해당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므로, 3개월이나 6개월로 가입할 경우 기본금리보다 금리가 낮을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정기예금 상품 검색 및 비교 방법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정기예금 상품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네이버에서는 시중은행, 저축은행, 신협에서 제공하고 있는 금융상품을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검색창에 [정기예금]을 검색하면 아래 그림처럼 예금/적금/cma  상품별 또는 은행/저축은행/신협 금융사별로 검색할 수 있는 탭이 있습니다. 또 기간, 금액, 우대조건, 은행별, 특징에 따라 조건을 선별하여 금융상품을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금융상품 정보 검색 서비스 (출처 네이버)

 

그러나 네이버에서 검색되는 금융상품의 정보는 참고용입니다. 구체적인 거래조건은 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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